순종지역아동센터

순종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언어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영어말하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영어책을 활용하여 기본 문장 읽기, 주요 표현 따라 말하기, 상황극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문장을 말하고 친구들과 짝을 이루어 대화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즐겁게 수업을 이끌어주며, 아이들 역시 밝은 표정으로 수업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영어가 점점 재미있어져요!”라는 아이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순종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스스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7월 25일, 순종지역아동센터에서는 남부지원단의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아동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마음이 통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부모와 아이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며, 평소에 놓치기 쉬운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경청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토요일, 순종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특별한 토요활동을 통해 후원자님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활동은 ‘볼링 체험’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를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후원자님이 직접 아이들에게 볼링 기본 자세와 규칙을 알려주시며, 더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볼링공을 굴리는 재미에 푹 빠져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후원자님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한 명 한 명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함께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예절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활동 중간중간에는 아이들과 후원자님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고, 아이들은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번 토요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의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